논 타작물 배정면적 감소로 빠른 사업신청 당부

] 지난해 전라남도 친환경농업대상을 수상한 광양시가 쌀 공급과잉 문제에 대응하고 고소득 작물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벼 대신 타작물의 경작을 유도하는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 광양시,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적극 추진
▲ 광양시,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적극 추진

신청 대상은 2017~2019년 중 최소 1회 이상 벼를 재배한 농지 또는 2018~2019년 논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에 참여해 지원금을 수령한 농지에 벼 이외 다른 작물을 1,000㎡ 이상 재배할 농업경영체이다.

단, 수급관리 대상인 8개 품목과 2018~2019년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보조금을 지원받은 다년생작물과 비닐하우스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은 12월 중 1ha당 조사료 430만원, 일반·풋거름작물 270만원, 두류 255만원, 휴경 210만원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농업경영체는 4월 29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서와 약정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삼식 농업지원과장은 “쌀값 안정과 농가 소득안정을 위해 벼 재배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올해 농식품부 배정면적인 50ha 달성 시 조기 마감될 수 있기에 사업에 참여할 농가는 빨리 신청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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