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기차역, 버스터미널에서 바로 자가이동 교통편 제공

전라남도 장성군이 해외에서 입국하는 주민의 자가격리를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19의 지역 유입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함이다.

▲ 해외에서 입국하는 주민의 자가이동 교통편을 지원하고 있는 장성군네이버클라우드첨부파일 삭제
▲ 해외에서 입국하는 주민의 자가이동 교통편을 지원하고 있는 장성군네이버클라우드첨부파일 삭제

29일 군에 따르면 장성군은 공항에서 리무진이나 KTX 등을 이용해 장성으로 들어온 입국자가 자차 귀가가 어려울 경우,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고 자가로 이동할 수 있도록 교통편을 제공 중이다.

입국자가 장성군 보건소(062-390-8333)에 격리자 이송을 신청하면, 군은 신청자의 일정에 맞춰 장성‧정읍‧송정역 또는 장성공영버스터미널로 앰뷸런스를 보내준다. 신청은 본인 또는 입국자의 가족이 할 수 있다.

해외에서 장성으로 유입된 주민은 14일 격리 대상으로, 장성군은 격리기간 동안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해당 주민의 건강을 확인하며 방역용품 및 생필품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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