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사회적 고통 분담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광주광역 서구는 지난 26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모은 성금 1,064만원을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 코로나19 성금을 모금한 서구청 (좌) 서대석 청장
▲ 코로나19 성금을 모금한 서구청 (좌) 서대석 청장

29일 서구에 따르면, 이번에 전달된 성금 모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 및 소외계층과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광주 서구청 소속 공무원 및 공무직 등 전직원 1,20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전달된 성금으로 지역 소상공인이 판매하는 물품을 구매해 관내 취약계층 및 소외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취약계층의 어려움은 날로 심화되고 지역경제 침체가 장기화 되면서 모두가 힘든 상황이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사회적 고통 분담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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