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3월 28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9,478명(해외유입 363명*)이며, 이 중 4,811명이 격리해제 되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는 146명이고, 격리해제는 283명 증가하여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감소했다.

질병관리본부의 발표에 따른 13일 0시 현재 변동 추이를 보면(괄호 안 전체수) ◆서울18명(390), ◆부산 1명(114), ◆대구 71명,(6,587) ◆인천 5명(51), ◆광주 0명(20) ◆대전 0명(31) ◆울산 0명(39), ◆세종 0명(44), ◆경기 21명(433), ◆강원 1명(32), ◆충북 0명(41), ◆충남 2명(126), ◆전북 0명 (10), ◆전남 0명(8), ◆ 경북 2명(1,286), ◆경남 0명(91), ◆제주 1명(8)이다.

▲ 이평형 국장 (자료사진)
▲ 이평형 국장 (자료사진)

한편 광주광역시는 서면 정례브리핑을 통해 3월 28일 13시 기준 우리시 확진자는 총 20명입니다. 접촉자는 총 1,203명으로 격리대상자는 61명이고, 해제는 1,142명이라고 했다.

또한 확진자 20명 중 12명(격리해제 11, 자가격리 1)은 퇴원하였으며 나머지 8명은 전남대병원 3, 조선대병원 1, 빛고을전남대병원 4명이 격리 치료중이라고 했다.

한편 정부는 해외입국자 중 인천공항에서 승용차 이용 시 주차장 이동경로 표시, 현장직원 안내 등을 통해 공항 주차장까지 최단 동선을 유도해 일반시민과의 접촉 최소화하고 있다

또한, 승용차 미이용 시 입국자에게는 원활한 수송을 위해 인천공항-광명역 구간 입국자 전용 공항버스 증편․운행하고 있으며, KTX열차에 입국자용 전용칸(1시간당 2량, 각 25명 내외)을 편성․운영하고 있으며, 이에 따르면, 광주시는 28일부터 KTX호남선(1일 9회) 열차를 타고 오는 해외입국자가 광주송정역 도착 시 일반 시민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기된 전용차량에 바로 탑승시켜 광주공무원교육원 주차장으로 이동한 후, 자차를 이용하여 귀가하도록 하거나 자차 이용이 어려 울 경우 시가 준비한 전용버스로 귀가시킬 계획이다

광주시는 현재까지 유럽 및 미국발 입국자 90명을 관리하고 있으며, 이 중 66명 검사결과 1명은 ‘양성’, 65명은 ‘음성’이며, 나머지 24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며 광주시는 해외 감염 유입이 급증하기 시작한 3월12일부터 입국한 모든 대상자에 대해 보건소 신고 및 유증상시 검사 실시 등 능동 모니터링을 강화하여 지역 감염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광주시는 “최근 해외유입 확진자 비율이 높아지고 있어, 효과적인 해외유입 차단을 위해 지역사회에서 자가 격리를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유럽 및 미국발 해외여행 입국자는 코로나 19 전파를 막기 위해 자가격리를 철저히 해주시고, 가족 간 전파 차단을 위해 자가격리 지침을 준수를 당부” 했다.

광주시는 유럽과 미국 이외 지역 입국자도 14일간 가급적 자택에 머무르고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며 가족 간 감염을 막기 위해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를 당부하면 자가격리 중 의심증상(발열, 기침, 인후통, 근육통, 호흡곤란 등) 발생시 반드시 거주지 관할 보건소와 상담 후 선별진료소로 가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 회사에서도 해외출장자는 귀국 후 2주간 출근하지 않도록 하여 감염 예방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리며, 무단이탈 등 자가격리 위반 시 무관용 원칙에 따라 정당한 사유가 없는 이탈의 경우 즉시 고발(One-Strike Out) 조치 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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