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민주평통 성금 1천만원, ㈜다스코 장학금 5천만원 기탁

전라남도는 26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 기탁받은 성금을 전달하고 있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전남도제공)
▲ 기탁받은 성금을 전달하고 있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전남도제공)

전남도청에서 가진 이날 기탁식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한상원 전남 민주평통 부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지역 민주평통자문회의로 부터 성금 1천만원과 전남인재육성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다스코로 부터도 5천만원을 기탁 받았다.

전라남도는 민주평통 전남지역회의와 22개 시군 협의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1천만원의 성금은 도내 취약계층 방역물품 지원에, 한상원 전남 민주평통 부의장이 대표인 가드레일 생산업체 ㈜다스코가 기부한 장학금은 전남인재육성재단을 통해 지역 청소년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날 민주평통 한상원 부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도민들과 지역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마련했다” 며 “앞으로도 연대와 나눔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지역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물심양면으로 많은 도움을 준 민주평통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정성을 모아줘 매우 감사하다”며 “㈜다스코에서 기탁해주신 장학금도 지역산업 발전을 이끌어갈 혁신 인재를 양성하는데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