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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코로나19, " 7번 . 8번 확진자 목포에서" 발생김영록 전남도지사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적극 동참, 위생수칙 준수 당부
조경륜 기자  |  fci21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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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3.24  19:3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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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4일 전남에서 일곱․여덟 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목포에서 발생해 감염차단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코로나19 전남 7번, 8번 확진자 발생에 따른 긴급발표하고 있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전남도제공)

전남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이날 오후 도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발표를 통해 “이번 일곱․여덟 번째 확진자는 목포에 거주한 부부로 60대 여성과, 70대 남성이다”며 “60대 여성인 7번 확진자는 목포시 연산동에서 노점(붕어빵)판매를 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지난 19일부터 발열 등 의심증상이 나타나 이후 자택에 머물던 중 22일 목포, 무안에 거주한 딸 2명과 손자 2명이 자택에서 함께 식사했다”며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목포 소재 내과 의원을 방문, 의사권유로 진단검사에 나서 전남보건환경연구원 검사결과 24일 부부 모두 양성으로 판정돼 강진의료원에 즉시 입원 조치했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확진자가 방문한 목포 소재 내과의원의 경우 임시폐쇄 후 방역을 완료했으며 의료인 11명의 진단검사를 의뢰했으며, 7번 확진자가 예배에 참석한 무안군 소재 교회도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함께 예배본 신도 9명에 대해서도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전남도 신속대응팀과 목포시 역학조사반은 심층 역학조사 중이다

김 지사는 “추가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정확한 이동경로 등을 도민들에게 즉시 알려 드리겠다”며 “추가 확인된 접촉자도 신속히 격리 조치해 지역사회 감염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김 지사는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여겼던 전남 서남권에서 코로나19 환자가 잇따라 발생해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매우 커지고 있다”며 “발열․호흡기 증상상이 지속될 경우 의료기관에 곧바로 가지말고 지역 보건소에 문의 후 선별진료소에서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범국민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대해서도 “도민 모두가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하사항을 실천해야 한다”며 “꼭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 야외방문을 자제하고 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 위생수칙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 “코로나19 전남 7번, 8번 확진자 발생에 따른 긴급발표문” (전문)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

오늘 오후 2시에 전남 7번, 8번 두 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여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금번 확진자는 목포시에 거주하는 부부로, 60대 여성과 70대 남성입니다.

전라남도와 목포시에서 현재까지 확인한 결과, 60대 여성인 7번 확진자는 목포시 연산동에서 노점 판매를 하고 있는 분입니다.

지난 19일 오후 5시까지 장사를 하였으나, 이후 발열, 오한, 식은땀 등 증상이 나타나 22일까지 자택에 머물렀습니다.

그러던 중 22일 목포시와 무안군에 거주하는 딸 2명과 손자 2명이 자택을 방문하여 함께 저녁식사를 하였습니다.

이후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23일 오후 2시에 아들 자가용을 이용해 목포시 소재 내과의원에 방문하였습니다.

의사의 권유로 오후 4시경 목포기독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하여 민간검사기관에 진단 검사를 의뢰하였습니다.

오늘 오전에 민간검사기관에서 하기도는 양성, 상기도는 재검 판정을 받아, 목포시보건소에서는 즉시 자택을 방문해 7번 확진자와 남편인 8번 확진자의 검체 채취 후 전남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였습니다.

검사한 결과 오늘 오후 2시에 두 명 모두 최종 ‘양성’으로판정되어 강진의료원에 격리 입원 조치하였습니다.

동거 중인 아들 1명과, 지난 22일 함께 식사를 한 딸 2명, 손자 2명 등 가족 5명에 대해서도 진단 검사를 의뢰한 상태입니다.

또한, 확진자가 방문한 목포시 소재 내과의원은 임시폐쇄 후 방역을 완료하였으며, 의료인 등 11명에 대해서도 진단 검사를 의뢰하였습니다.

7번 확진자가 3월 1일, 8일 예배에 참석한 무안군 소재 교회에 대해서도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함께 예배에 참석한 신도 9명에 대해서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현재 우리도 신속대응팀과 목포시 역학조사반에서 감염경로와 접촉자 등에 대한 자세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정확한 이동경로 등을 도민 여러분께 즉시 알려 드리겠습니다.

추가로 확인되는 접촉자에 대해서도 신속히 격리 조치해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는데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

지난 21일 무안군에서 전남 6번 확진자가 발생한데 이어, 오늘 목포시에서 2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그동안 확진환자가 발생하지 않아, 상대적으로 코로나19 안전지대로까지 여겨졌던 전남 서남권 지역에서 잇따라 환자가 발생하면서,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매우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 어느 지역도 코로나19로부터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는 뼈아픈 경고로 받아들이며, 도민 여러분께 거듭 당부말씀을 드립니다.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경과를 지켜보시다가 증상이 지속될 경우 의료기관에 직접 가지 마시고 지역 보건소 또는 1339번으로 문의하신 후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4월 5일까지 2주간 강도 높게 시행하고 있는 범국민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내 가족과 지역 공동체,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안전이 도민 한 분 한 분에게 달려 있다는 마음으로, 불편하시더라도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사항을 실천해 주시기 바랍니다.

생필품 구매 등 꼭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외출을 가급적 자제하시고, 모임이나 약속, 특히 최근 봄꽃 개화 시기에 따른 야외 방문을 자제해 주십시오.

아울러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 위생수칙도 더욱 철저히 지켜 주시기를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0. 3. 24.

전라남도지사 김영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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