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진도군이 24일 특산품인 전복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면역성 향상을 위해 대구 남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 진도전복을 보내고 있는 이동진 진도군수(중앙)
▲ 진도전복을 보내고 있는 이동진 진도군수(중앙)

군은 코로나19 발생이후 4번째 특산품 전달로 2012년 태풍피해 당시 받았던 도움에 대한 보답으로 대구 시민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

진도군전복협회는 ‘코로나19 현장에서 근무하는 의료진들의 원기회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청정 진도바다에서 키운 전복 800kg을 제공 했다.

진도군 관계자는 “힘든 시기를 견뎌내고 있는 대구 남구 의료진과 주민들이 진도군 특산품 전복을 먹고 코로나19에 지친 마음을 달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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