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시국 경로당 휴관 등에 따라 공직자들 나서

전라남도 영암군은 코로나-19 위기 경보 “심각”단계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공직자 624명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1:1 안부살피기에 나선다.

▲ 영암군 (자료사진)
▲ 영암군 (자료사진)

군에 따르면 경로당 등 마을공동체 공간 휴관과 사회활동이 축소됨으로 인해 인적교류와 정보가 차단되어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코로나 종료시까지 군 산하 9급 이상 전 공직자가 모두 참여한다.

주요 역할로는 주 2~3회 결연대상의 안부를 확인하면서 코로나 예방수칙과 함께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 복지와 안전을 동시에 챙기는 역할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전 공직자가 나서서 코로나-19로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공직자 결연사업이 영암군 복지의 큰 동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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