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에 조미김, 김자반 등 5종 2천만원 상당 820박스 전달

전라남도 고흥군은 고흥군수산업협동조합과 함께 24일 군 특산품인 조미김, 김자반, 마른미역, 건다시마 등을 대구·경북지역에 전달하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응원에 동참했다.

▲ 고흥군, 코로나19 극복 ! 해조류 특산품 전달
▲ 고흥군, 코로나19 극복 ! 해조류 특산품 전달

군에 따르면 날씨가 따뜻해지는 시기로 생물의 보관성이 취약함을 감안해 가공제품을 보내 장기간 보관성을 유지해 대구·경북 지역의 주민들에게 전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되는 구호물품은 구운맛돌김, 마른미역, 건다시마 등 5종에 820박스 수량이며 특히 해조류는 알칼리 식품으로 피를 맑게 해주고 각종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되기에 코로나19 현장에서 근무하는 의료진과 주민들의 원기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되어 전달의사를 밝혔다.

군 관계자는 “보내드린 물품들이 대구·경북지역에서 고생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코로나 19를 극복하는데 힘찬 응원을 보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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