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희망공공임대주택 공급, 취업전 고용보험제도 시행,

장병완 국회의원(민생당, 광주 동구남구갑)이 ‘청년에게 용기를’ 청년부담 나눠지는 청년정책을 제시했다.

▲ 장병완 의원
▲ 장병완 의원

22일 장병완 의원실에 따르면, 장병완 의원은 “청년은 대한민국 미래동력이고, 청년의 미래가 곧 대한민국의 미래”라면서 “이 시대 청년들은 예전에 당연했던 취직·결혼·집장만 등을 열심히 노력해도 이루기 어렵다. 미래가 불투명한 청년들의 짐을 나누어 함께 지겠다”고 정책 배경을 밝혔다.

먼저 청년세대 주거안정을 위해 ▲청년희망 공공임대주택 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국민연금 재원을 활용해 국민연금관리공단이 35세 이하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는 것으로 국민연금 기금 운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국민연금의 수혜 대상을 청년세대에까지 확대 적용하는 1석3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다음은 취업준비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취업전 고용보험제도 시행으로 취업 준비기간 최대 1년까지 고용보험에 가입해 취준생 시절 생활비 등을 지원하고, 취업 후 갚아나갈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이 제도를 통해 취업준비와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느라 이중고에 시달리는 취업준비생의 부담이 가벼워질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지방대학 졸업생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여 인재가 그 지역에 뿌리내리고 살 수 있도록 ▲혁신도시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비율 확대(40%)하겠다고 밝혔다. 이 정책을 통해 지방대학에 인재가 입학하도록 유인하고, 지역기업과 대학이 서로 상생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장병완 의원은 “주거와 취업은 청년이 미래를 설계하는 가장 기본적 토대가 된다. ”면서 “학업에서 자립으로 나가는 전환의 시기를 씩씩하고 당당하게 지날 수 있도록 청년세대의 부담을 나눠지는 정책을 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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