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 전담변호사 통해 무료법률서비스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임택)가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각종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을 위해 매월 1회씩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광주동구 (자료사진)
▲ 광주동구 (자료사진)

동구에 따르며느 동구는 2017년 3월부터 법률지식 부족과 경제문제 등으로 법적대처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고충을 적극 해소하기 위해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를 운영해 오고 있다.

무료법률변호사는 투철한 봉사정신과 다양한 경험, 풍부한 법적지식을 갖춘 광주지역 변호사 7명을 위촉·운영하고 있다.

신청자격은 광주 동구에 주소 및 거소를 둔 주민 누구나 가능하며, 구청 법무감사관실에 전화(☎608-2283)로 신청하면 된다.

상담방법은 매월 넷째 주 월요일 구청 3층 상황실에서 상담변호사와 대면상담으로 이루어진다.

상담범위는 행정·민사·형사·가사사건은 물론이고, 행정처분과 관련된 법률상담 및 각종 법률해석, 그 밖의 주민 일상생활에 관련된 사항까지 폭넓은 분야에 걸쳐 법률적 조언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법률적인 지식이 필요한 지원이나 서비스, 구제제도 등에 대한 방법도 상담이 가능하다.

임택 동구청장은 “법률적 지식이 없는 많은 주민들이 무료법률상담을 통해 어려운 법적문제 해결에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주민들이 양질의 법률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무료법률상담 운영횟수와 방법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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