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현장컨설팅 시작으로 고품질 멜론 육성사업 본격화

전라남도 일 곡성군이 고품질 브랜드 멜론 육성사업 농가를 대상으로 곡성농협APC 회의실에서 컨설팅을 지난 19일 진행했다.

▲ 곡성군, 고객 입맛 사로잡을 고품질 멜론 육성 나서
▲ 곡성군, 고객 입맛 사로잡을 고품질 멜론 육성 나서

20일 곡성군에 다르면, 고품질 브랜드 멜론 육성사업은 생산농가의 고품질 멜론 계획생산 및 계획출하 역량을 강화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곡성군은 고정거래처를 확보해 6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일정량의 고품질 멜론을 안정적으로 납품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 컨설팅은 본격적인 사업에 앞서 농가들에게 고품질 멜론 생산 준수사항을 안내하고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컨설팅에는 멜론 생산농업인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경제지주 컨설팅지원국장인 나종대 박사가 컨설팅 멘토 역할을 수행했다.

나 박사는 관행 농작업에서 탈피한 고품질 멜론 생산 재배 노하우를 전수하고 회원 간 상호협력 및 재배 매뉴얼 준수를 강조했다.

또한 멜론 정식 전 토양 분석, 밀식 방지 등 본답 관리기준 등을 마련하고 서로 공유했다.

이후 농가 포장으로 자리를 옮겨 멜론 생육상의 문제해결을 위한 농가별 1:1 맞춤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사업 농가들은 컨설팅 내용을 바탕으로 현장 정밀 진단을 한 후 4월 첫 주부터 멜론을 정식할 예정이다.

그리고 앞으로 매주 나종대 박사로부터 포장관리, 거름주기 등을 지속적인 관리와 생육 단계별 맞춤 멘토링을 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가 현장 애로사항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전문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고품질 멜론을 생산함으로써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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