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에서 사업화 단계까지 담은 지침서

광주광역시는 청년을 대상으로 한 일자리 지원 시책을 모은 ‘2020 광주청년일자리지원정책 종합안내’ 책자를 제작했다.

▲ 책자 표지
▲ 책자 표지

‘2020 광주청년일자리 지원정책 종합안내’는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시대’를 만들기 위한 정부와 광주시의 청년 일자리정책을 알기 쉽게 풀었다.

41개 정책을 구직, 채용, 근속, 창업 등 4개 단계로 나눠 구직단계에서는 광주청년 교통수당 등 13개 사업, 채용단계에서는 광주청년 일경험 드림사업 등 12개 사업, 근속단계에서는 청년 13 통장드림사업 등 5개 사업, 창업단계에서는 세대별 맞춤형 예비창업가 창업자금 지원사업 등 11개 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되는 광주청년드림수당 및 활동 지원, 맞춤형 주택임차보증금, 청년내일로 인턴십 운영, 청년일자리 잡카페 창업공간 신설 등 다양한 사업의 정보도 담았다.

시는 책자를 청년 관련 기관, 단체, 대학과 공항, 버스터미널, 송정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배포하고 시 홈페이지의 분야별정보’경제·일자리와 토닥토닥청년일자리 잡카페 홈페이지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특히 청년일자리 잡카페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에 가입된 청년에게는 메시지를 발송해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정보를 볼 수 있게 서비스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종천 시 일자리정책관은 “지역 청년들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일자리를 찾는데 위축되지 않도록 하고 효과적으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책자를 발간했다”며 “다양한 정부 취업지원제도를 적극 이용해 경력을 쌓고 좋은 일자리를 찾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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