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감염예방 위한 1차 1만 4천매에 이어 총 3만 4천매 배부

전라남도 고흥군이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기탁 받은 마스크 2만매를 19일 고령자 등 군민들에게 배부했다.

▲ 마스크 2만매 군민 대상 2차배부
▲ 마스크 2만매 군민 대상 2차배부

고흥군에 따르면, 이번 배부는 지난 6일 1차 1만 4천매에 이어 마스크 수급상황에 맞춰 확보한 2만매의 마스크를 고령자 등 군민들에게 배부하는 것으로 총 3만 4천매를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고흥군은 마스크 구입이 용이하지 않는 섬지역, 저소득층, 사회복지시설, 외국인 거주민, 새터민 등에게 마스크 2만1천여매를 배부하고 다중 이용시설 방역 소독과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한 발열체크 등도 함께 추진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행정력을 총 집중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마스크 구매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어르신들께 확보된 마스크를 공급할 수 있어 조금이나마 안도감이 든다”며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기탁해 주신 모든 단체에 감사의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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