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기·트랙터 등화장치 150대 무료 부착… 선제적 예방 나서

전라남도  광양시는 경운기와 트랙터 150대에 대해 등화장치 무료 부착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광양시, 농업기계 안전사고 제로화에 총력
▲ 광양시, 농업기계 안전사고 제로화에 총력

농업기계 등화장치 부착 지원사업은 경운기와 트랙터의 공급이 많은 지역과 교통사고 발생빈도가 높은 지역, 교통량이 많은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저속차량 표시등과 방향지시등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광양시는 지난 2017년부터 농업기계 등화장치 총 368대를 공급해 농기계 교통사고율을 줄이는 데 큰 기여를 했고 올해 농업기계 안전사고 제로화 원년으로 삼고자 선제적 예방 활동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삼식 농업지원과장은 “영농철이 시작됨에 따라 농업기계의 야간 도로주행이 많아지고 있다”며 “등화장치 부착사업이 농업기계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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