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선 제21대 총선 예비후보(광주 동구남구을 국회의원)는 코로나19 관련 감염병 대응체계 모니터링 및 개선방안을 구축하기 위해 음압격리 병실이 있는 전남대학교 병원을 방문했다.

▲ 병원관계자로 부터 현황설명을 듣고 있는 박주선 예비후보 (박주선의원실 제공)
▲ 병원관계자로 부터 현황설명을 듣고 있는 박주선 예비후보 (박주선의원실 제공)

18일 오전 11시 박 예비후보는 전남대학교병원을 방문해 「사회재난 : 감염병 현안에 대한 대응체계 모니터링 및 향후 개선방안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삼용 전남대학교 병원장 및 전남대학교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박 예비후보는 “코로나 확산으로 국민불안과 국가경제 위기상황에서 불철주야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현장의 감염병 대응을 모니터링하고,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청취•수렴해 지원 방향을 준비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 전남대 병원측과의 간담회
▲ 전남대 병원측과의 간담회

이삼용 전남대학교 병원장은 확진자 입원 및 치료 현황 브리핑과 함께 코로나 대응을 위해 △코로나 대응체계 구축으로 인한 시설 및 인력지원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요청, △차세대 전자시스템 및 고도화 사업, △외래 진료센터 개축•증설, △(CT•MRI를 포함한) 첨단장비 지원, △전남대 직장어린이집 시설 개보수 등 의료현장의 다양한 의견들을 전달했다.

마지막으로 박 예비후보는 “오늘 제기된 내용들을 토대로 국회 관련 상임위원회와 당 차원에서 대응방향을 모색하겠다”면서, “이를 통해 지역 권역 대학병원들이 지역 환자 진료서비스를 제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대병원 측은 박 예비후보가 20대 국회에서 사학연금 적용범위 특례를 두는 ‘사학연금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통과시켜 전남대학교병원을 비롯한 전국의 모든 대학부속병원 직원들이 사학연금의 가입•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 국립대병원 직원들의 처우를 개선한 부분에 대해 감사를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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