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임대료 인하 운동이 전국으로 퍼지는 가운데, 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정2동 광산로상가번영회(회장 안기현) 5명 건물주가 임대료의 20∼30% 인하를 결정했다.

▲ 광산구 (자료사진)
▲ 광산구 (자료사진)

16일 광산구에 따르면, 이번 결정으로 임대료 감면 혜택을 받는 세입자수는 9명. 건물주들은 임차인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 주기위해 이달부터 6월경까지 임대료를 한시적으로 인하해 상인들에게 힘을 실어주기로 했다.

안기현 광산로상가번영회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상인들을 위해 나섰다”며 “고통분담을 위해 함께 나서준 건물주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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