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풍금사거리 일대, 운천역 주변 등 방역소독 실시

양향자 제21대 총선 광주광역시 서구을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광주 서구을)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서구 풍금사거리 일대와  운천역 주변 등 방역을 14일 실시했다.

▲ 방역(소독)활동을 하고 있는 양향자 예비후보
▲ 방역(소독)활동을 하고 있는 양향자 예비후보

양향자 예비후보 사무실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부터 시작된 방역 활동에는 양향자 예비후보를 비롯해 박영숙 구의원, 자원봉사자 10여 명 등이 참여했다.

양 예비후보는 소독용 장갑, 마스크, 방역복을 착용하고 버스정류장, 지하철역 손잡이, 야외 체육시설 표면에 소독제를 뿌리고 천으로 닦는 등 방역소독을 진행했다.

양 예비후보는 “지난 3월 8일 이후 광주 지역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지 않지만, 긴장을 늦추긴 이르다”며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버스정류장, 운천역, 상가 주변을 돌며 방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운동기구 소독(방역)활동을 하고 있는 양향자 예비후보
▲ 운동기구 소독(방역)활동을 하고 있는 양향자 예비후보

양 예비후보는 “선거운동보다 서구 주민 건강이 우선”이라며 “철저한 방역과 함께 감염병 개인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코로나 19를 극복하는 데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향자 전 최고위원은 1967년생으로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 재학 중에 삼성전자에 입사하여 상무까지 승진한, 고졸 삼성전자 임원 출신으로 잘 알려졌다.

‘문재인 영입 인사’로 발탁돼 제20대 총선에 광주 서구을에 출마했고, 2016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겸 전국여성위원장으로 선출됐다.

▲ 출입문 소독(방역)활동을 하고 있는 양향자 예비후보
▲ 출입문 소독(방역)활동을 하고 있는 양향자 예비후보

2018년에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원장으로 임명됐고,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일본경제침략대책특별위원회 활동(부위원장)을 위해 지난해 8월 사임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국가경제자문회의 위원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지난 5일 경선에서 승리하여 6선의 민생당 천정배 의원을 상대로 총선을 준비하고 있다. 무등일보가 한국갤럽에 의뢰하여 지난 2월 23~24일 조사한 결과 가상대결에서 양향자 후보는 49.7%, 천정배 후보는 16.5%로 집계돼 약 3배 차이가 발생했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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