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한필 대표 민형배 전 광산구청장은 각종의혹에 대한 진실한 해명과 함께 수사 받아야

광산시민연대는 광주 광산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지역원로 및 활동가를 중심으로 1998년에 결성되어, 주민권익증진, 지역개발 참여, 인재육성이라는 목표로 활동해온 광산구 유일의 시민단체가 광주시선관위의 공정한 선거관리를 촉구하고 민형배 전 광산구청장에게는 각종 의혹에 대한 진실한 해명과 함께 수사를 받아야한다.‘고 촉구했다.

▲ 선관위의 보도자료를제시하면서 선관위의 불공정 처리는 잘못되었다고 밝히고 있는 임한필 대표
▲ 선관위의 보도자료를제시하면서 선관위의 불공정 처리는 잘못되었다고 밝히고 있는 임한필 대표

광주 광산시민연대(대표 임한필)은 13일 오후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갖은 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 2020년 1월 9일과 2월 4일에 광주광역시청 1층 시민소통실에서 전 광산구청장으로 8년간 재직해온 민형배 예비후보에 대한 광산구의회 행정감사특별위원회 평가보고서 및 각종 제보, 사실확인 등을 기반으로 의혹을 제기하고 검찰과 경찰에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고 했다.

이어, 그러나, 광주시선관위는 민형배 예비후보의 홍보․공보실장을 맡고 있는 이00씨의 신고를 기반으로 고발인인 임한필 수석대표를 3월 4일에 광산구선관위에서 4시간 30분 동안 조사를 하고 3월 10일에 검찰에 허위사실유포로 고발하였으며, 이에 대해 박병칠 광주광역시 선거관리위원장께 공개질의서를 보내고 오늘 오전에 광주선관위에 광산시민연대가 방문해서 조사과장 및 직원들에게 강하게 항의했으며, 임한필 수석대표를 검찰에 고발한 명백한 근거가 무엇인지를 물었으나, 그에 대한 답변을 제대로 듣지 못했습니다.“고 했다.

▲ 광주시선관위의 공정한 선거관리 촉구하고 있는 광주 광산시민연대
▲ 광주시선관위의 공정한 선거관리 촉구하고 있는 광주 광산시민연대

광산시민연대는 ”광주선관위가 공정한 선거관리를 하지 못하고 있으며, 특정세력을 비호하는 편협된 선거관리를 하고 있음을 다음과 같은 사례를 통해서 밝히고자 한다“면서” “이번 임한필 수석대표 및 민형배 예비후보의 신고건을 조사 및 담당한 이모 주무관에 대한 특별감사를 요청했다.”고 했다.

광산시민연대는 “이를 받아드리지 않을 경우, 박병칠 위원장과 최경석 사무처장, 이모 주무관을 직권남용 및 직무유기로 검찰에 고발할 것이며, 청와대 청원과 감사원 감사요청, 국민권익위원회 제소 등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광주선관위의 잘못된 행태를 바로 잡겠다.’고 했다.

광산시민연대는 ◆ 하나, 광주선관위는 공정한 선거관리를 하지 못하고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문화를 오히려 불공정하게 만들고 있음을 시인하고 책임있는 조치를 취하라!

◆ 하나, 더불어민주당은 당을 위해 충실했던 권리당원에게 크나큰 상처를 준 것에 대해 석고대죄하고 광산구 재경선 등에 대한 결정에 책임지고 당지도부는 총 사퇴하라!

◆ 하나, 민형배 전 광산구청장은 각종 의혹에 대한 진실한 해명과 함께 경찰과 검찰의 수사에 적극 임하라! 등을 강력히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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