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섬 진도군에서 JC 회원·가족 5,000여명 참석

제39회 전남지구 JC(지구회장 이재평) 친선 체육대회가 진도 JC(회장 박희준) 주관으로 지난 16일과 17일 진도 공설운동장 등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체육대회는 전남지역 31개 지구 가족회원 5,000여명이 참석해 족구, 씨름, 줄다리기, 장애물 이어달리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즐거움을 만끽했다.

특히 체육대회와 함께 진도군 관내 관광 등을 통해 보배섬이 간직하고 있는 독특한 문화·관광자원과 전복, 검정쌀 등 진도 농수특산물을 홍보했다.

행사기간 동안 숙박업소와 식당 등에 전남 지역 곳곳에서 방문한 전남 JC 회원 가족들로 인해 인산인해를 이루기도 했다.

또 유명가수를 초청, 진도읍 철마광장에서 지역민과 함께하는 화합 한마당을 펼쳐 진도군민들과 JC인들이 서로 화합하는 자리가 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는 각 지구별 회원 및 각급 기관의 사회단체장 그리고 내외 귀빈들이 참석했다.

행사를 주관한 진도 JC 박희준 회장은 환영사에서 “보배섬 진도군에서 제39회 전남지구 JC 친선 체육대회 개최됨을 진도청년회의소 전 회원과 더불어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대회가 성공적인 행사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했으나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다소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JC우정과 형제의 정으로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재평 전남 JC 지구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도전과 변화, 새로운 청년 문화창출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2012 전남지구 JC는 많은 사업들을 펼치고 있다”며 “지역의 발전을 이끄는 초석인 청년의 힘으로 즐거운 오늘 하루가 되길 바라며 이날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모둔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전남지구 JC 전 회원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우정을 나누고 친선을 도모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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