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부터 관내 봉사단체와 손잡고 제작 들어가

전라남도  보성군이 마스크 수급 안정화를 위해 관내 봉사단체와 손을 잡고 면 마스크 제작에 나섰다.

▲ 보성군이 마스크 수급 안정화를 위해 관내 봉사단체와 손을 잡고 면 마스크 제작에 나섰다.
▲ 보성군이 마스크 수급 안정화를 위해 관내 봉사단체와 손을 잡고 면 마스크 제작에 나섰다.

이번 마스크 제작 활동에는 보성군 여성단체협의회와 소비자교육중앙회 보성지회 등 10개 봉사단체 50여명의 재능 나눔 봉사자가 참여한다.

보성군은 20일까지 제작을 목표로 마스크 4만 2천장을 제작해 군민 1인당 1마스크를 보급할 예정이다.

마스크 제작에 들어가는 비용은 재난관리기금을 투입해 보성군이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

김철우 군수는 “군민들을 위해 앞장서서 재능기부에 나서주신 자원봉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코로나 차단에 힘쓰면서 경제 살리기까지 챙겨 투트랙으로 코로나19에 대응하고 군민들의 불편과 고통을 분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1월 말 취약계층에 마스크 11만 장을 우선 지원했으며 지난달 5일 전군민에서 면 마스크 5만 매, 5일에는 임산부 등 코로나19 고위험군에 마스크 2천매, 도서지역에 마스크 7백장을 긴급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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