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수출량 30~40%확대

전라남도  강진군 병영면 병영양조장에서 생산한 생막걸리의 일본 수출량이 급증하고 있다.

▲ 풍부한 유산균으로 면역력 강화…강진 생막걸리 대일 수출 ‘호조’
▲ 풍부한 유산균으로 면역력 강화…강진 생막걸리 대일 수출 ‘호조’

병영양조장 김견식 대표의 60년 열정과 노하우가 담긴 햅쌀로 빚은 생막걸리는 요구르트의 100배에 달할 정도로 유산균이 풍부하다.

특히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지며 코로나19가 장기화 되고 있는 상황 속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일본 측 수입·판매업체는 3월부터 1월과 2월 수출량인 1만 리터에서 30~40%를 더 증량해 술을 빚어 줄 것을 요청했다.

지난해 대일 수출물량은 총 6만 리터로 금액으로는 6천만원 수준이었으나 올해는 판매 확대로 총 수출량 8만 리터, 매출 8천만원으로 향상될 것이라 전망된다.

병영양조장에서 빚은 생막걸리는 오는 15일 일본 수출길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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