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단, 광주문화재단, 월요콘서트·문화가 있는 날 열린 소극장 참여 연주단체 공모

광주문화재단은 매주 월요일과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빛고을시민문화관 아트스페이스 소공연장에서 공연할 클래식&재즈·월드뮤직 전문 연주단체를 모집한다.

▲ 실내악 축제 (자료사진)
▲ 실내악 축제 (자료사진)

[클래식 라이벌 열전 베토벤과 모차르트‘월요콘서트’]월요콘서트는 2019년부터 클래식으로 차별화된 무대를 구성하고 있으며, 올해는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기념해 상반기 베토벤, 하반기 모차르트 프로그램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오는 5월 11일부터 11월 4일까지(5월 4일, 9월 28일 및 휴가철·하절기인 7월 13일~8월 24일 제외) 매주 월요일 총 20회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 공모에서는 재단 자체 기획공연 10회를 제외한 10개 공연팀을 선정한다. 선정된 공연팀에게는 ▲출연료 165만원 ▲공연장 및 부대시설(조명, 음향 장비 등) ▲공연 안내 보조인력 ▲홍보물 제작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공연 역량을 갖춘 광주지역 활동 예술단체(팀원 4명 이상)로 최근 2년이상 활동실적이 있어야 하며 70분 이내 소공연장에 적합한 공연이면 가능하다. 장르는 클래식(고전파 시대 / 베토벤, 모차르트 프로그램 구성)으로 제한한다.

[열린 음악, 문화의 아이콘-문화가 있는 날 열린 소극장] 올해 ‘문화가 있는 날 열린 소극장’은 재즈와 월드뮤직을 테마로, 4~11월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총 8회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선정된 8개 단체에게는 ▲출연료 100만원 ▲공연장 무대 및 부대시설 ▲공연 안내 보조인력 ▲홍보물 제작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지역문화진흥원 주관으로 지난 2014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전국적인 문화프로그램으로 매월 마지막 수요일 전국의 주요 문화시설 2천여 곳을 할인 입장하거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제도이다. 광주문화재단도 2014년부터 문화가 있는 날 사업에 동참, 재즈·클래식·국악·퓨전음악 등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신청자격은 공연 역량을 갖춘 광주지역 활동 예술단체(팀원 4명 이상)로 60분 이내 소공연장에 적합한 공연이면 가능하며 재즈음악, 월드뮤직 공연 장르로 제한한다.

‘월요콘서트’와 ‘문화가있는날 열린 소극장’ 공모에 참여할 단체는 광주문화재단(www.gjcf.or.kr) 혹은 빛고을시민문화관(bitculture.gjcf.or.kr)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정 단체는 오는 27일 광주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은 객석 100석 규모의 아담한 공연시설로 분장실 2실과 조명·음향장비 및 빔프로젝트·그랜드피아노를 갖추고 있어 다양한 소규모 공연 시설에 적합하다.

문의 빛고을시민문화관 공연전시운영팀 062-670-7942(월요콘서트), 7936(문화가 있는 날 열린 소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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