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6일 (목) 오후8시 전남 강진 아트홀 소공연장

오는 26일 오후 8시에 강진아트홀 소공연장에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선정‘문화가 있는 날’특별지원프로그램으로 ‘신비로운 한국의 소리’공연이 열린다.

‘신비로운 한국의 소리’는 전통악기인 생황(김효영), 피아노(박경훈), 첼로(강찬욱)가 함께 하는 퓨전 국악 공연으로, 리베르탱고(피아졸라 곡) 신비의 섬(박경훈 곡)등이 연주되고 관객이 직접 공연에 참여하는 시간도 갖게 된다.

이들은 공연장 습격사건이라는 주제로 작년 한해 전국적으로 50여회의 공연을 펼치며 수많은 음악 애호가와 관객의 찬사와 환호를 받았다.

‘문화가 있는 날’은 전국문예회관을 대상으로 매주 마지막 주 수요일에 소규모 콘서트 형태의 공연을 구성하여 지역민의 공연관람 기획확대를 통해 문화적 격차해소 및 문화복지 정책을 실현하고자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매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다.

올해 첫 실시되는 특별지원 프로그램 공연은 전국 30개 문예회관이 선정되어 26일 동시에 공연되며, 전남에서는 강진아트홀, 목포문화예술회관, 무안승달문화예술회관이 선정돼 소요경비 전액을 지원 받아 공연 하게 된다.

공연은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며 오는 24일부터 강진아트홀 매표소에서 좌석권을 무료로 선착순 배부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진아트홀(☎ 061-430-3977, 397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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