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예비후보, 신천지 아들 최영호로 인식하게 만든 세력들 법적 책임 물을 것

저는 세례자 요한 최영호입니다. 최영호 요한은 하늘을 우러러 신천지와 티끌만한 인연이 없음을 광주시민 여러분에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최영호 전 남구청장
▲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최영호 전 남구청장

최영호 제21대총선 광주동남갑 예비후보(전 남구청장)은 9일 오전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갖은 회견을 통해 “오랜 세월동안 천주교신자로써 신앙생활을 해 왔으며, 이번 경선에서 저에게 씌워진 신천지 프레임은 저와 제 가족의 명예와 자부심을 무너트리는 일이었다.“고 한탄했다.

이어, ”저와 제 참모들은 21대 총선을 준비하며 남구가 광주에서 가장 모범지인 공명선거 지역이 될 수 있도록 경쟁을 하는 동안 상대가 생산해 내는 어떠한 비방과 음해에 대응하지 않는 "무 대응 원칙"을 새웠으며, 정책과 실력으로 구대정치를 극복해 내는 모습을 보여 드려 광주 시민과 남구민께 감동을 드리고 싶었다.“고 했다.

최 예비후보는, 경선이 가까워질수록 특색선전과 네거티브는 도를 넘었고, 국가적 위기 상황까지도 서슴지 않고 선거에 이용하는 모습에 평정심을 유지하기가 참 어려웠으며, 이번 경선에서 저에게 씌워진 신천지 프레임은 저와 제 가족의 명예와 자부심을 무너트리는 일이었다.‘고 했다.

최 예비후보는 ”그동안 수없는 정치적 공작과 음해, 흑색선전을 이겨내 왔습니다만 경선 직전에 유포된 신천지 문제를 극복하지 못했다.’면서“ 2018년 1월 31일자 신천지 봉사단 표창장은 제가 개입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으며, 표장장이 수여되기 전 1월 21일 사랑하는 아내가 저와 아이들 곁을 떠나 하늘로 갔기 때문이라”고 했다.

최 예비후보는 “최영호 요한은 하늘을 우러러 신천지와 티끌만한 인연이 없음을 광주시민 여러분에게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었다.‘면서 저는 결코 신천지의 아들도, 신천지로부터 어마한 정치적 도움도,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신천지 아들 최영호로 인식하게 만든 세력들은 법적 책임을 저야 할 것이며, 향후 단호히 조치를 취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최 예비후보는 “끝까지 저를 끝까지 믿고 지지해 주신 많은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경선은 최영호의 패배 일뿐 결코 지지자분들의 패배는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리며, 우리는 그들과 달랐고 저급하지 않았다.”고 했다.끝으로 최 예비후보는 “최영호 캠프는 비겁한 승리를 탐하지 않았고 누구도 상처주지 않으려는 아 아름다운 선거 운동으로 멋지게 패배한 것뿐이라”면서“최영호 캠프 자원봉사자 여러분 너무 자랑스럽고 감사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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