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양사 고불매 다음주 주말넘어 절정 이룰 듯

코로나19로 대한민국이 꽁꽁 얼어붙은 한겨울의 중심처럼 꽃피는 춘삼월에서 나들이 길이 망설이지는 3월을 둘째주말 전라남도 장성군에 소재한 백양사를 찾아서 5백년이 넘는 고불매의 화신(花新)을 카메라 앵글에 담았다.

▲ 백양사 고불매 현 주소 (8일오후 / 조경륜 촬영)
▲ 백양사 고불매 현 주소 (8일오후 / 조경륜 촬영)

코로나19로 사람 많은 곳을 피하세요! 2M간격을 유지하세요! 하는 코로나 확산예방 권장준칙에 나들이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이들도 있지만 몇 많은 날들을 집안에만 있기에 답답해서 이곳 산사(山寺 백양사를 찾았다는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이 많았다.

▲ 백양사 계곡 활짝핀 버들강아지가 물에 반사되어 더욱 아름답게 다가오고 있다.
▲ 백양사 계곡 활짝핀 버들강아지가 물에 반사되어 더욱 아름답게 다가오고 있다.

금년에만 벌써 3번째 백양사 고불매 화신(花新)을 독자들에게 전하기 위해 찾았지만 오늘도 최근 추운 날씨에 꽃을 피우지 못하고 꽃망울만 부풀어 올라 꽃망울을 터뜨릴 날도 멀지 않을 것 같다.

[사진으로 전하는 백양사 봄 소식]

▲ 봄나들이
▲ 봄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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