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건화기업, 체육도장 등 80여 개소 무상방역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임택)는 관내 사회적기업 ㈜건화기업(대표 강희중)과 동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조상권)가 협력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관내 체육시설 방역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 소독을 하고 있는 임택 동구청장 (동구제공)
▲ 소독을 하고 있는 임택 동구청장 (동구제공)

동구에 따르면, 이번 방역은 동구자원봉사센터에서 자원봉사자를 모집·배치하고 ㈜건화기업에서 방역장비·소독약품·이동차량 및 방역전문가 등을 무상 지원해 실시된다.

대상 방역시설은 체육도장·골프연습장·당구장·종합체육시설 등 관내에 등록된 체육시설업 115개소로 이 중 자체소독을 완료한 시설 외 희망업소 80여 개소에 대해 진행된다.

방역은 5일 계림동 두산위브 상가 내 태권도장을 시작으로 오는 18일까지 무상 방역서비스를 추진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봉사해 주신 사회적기업과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화기업은 어린이놀이시설의 모래소독 및 안전점검, 건물종합관리를 수행하는 사회적기업으로 지난 2월에도 광주사회적기업협의회 청소업종 기업들과 지역아동센터 방역 서비스를 실시한 바 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