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전남도당 앞장 서, 중앙당·시도당 협조 적극 요청

새정치연합 전남지사 이석형 예비후보는 16일 오는 4월 열리는 ‘2014완도해조류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도민 홍보 도우미 캠페인’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이후보는 특히 이번 해조류박람회를 전남 청정농수산물의 특화 상품화를 이끌 수 있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며 전남 정치권 및 행정기관의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국내 뿐 아니라 세계적인 먹거리 축제로 유도할 가치가 충분하다고 주장했다.

이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4월11일부터 한달간 열리는 완도해조류박람회는 전남 농수산업의 미래를 여는 시금석이 될 수 있다”며 “새정치연합 전남도당부터 ‘도민 홍보 도우미 캠페인’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 캠페인을 전남도민이 출향 친인척 및 지인 등에게 전화나 인터넷 등을 이용, 박람회 개최 소식을 알리고 전남만의 먹거리·볼거리·살거리를 즐기는 문화관광 체험 초대 프로그램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이후보는 또 “ 이 캠페인은 전남도민이 나서 전남만이 가지고 있는 신선 농수산물 축제 문화를 알리는 의의가 크다”며 “새정치연합 전남도당이 우선 캠페인 전개에 나서고 중앙당 및 각 시·도당에도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후보는 이어 “이번 해조류박람회를 전남만의 특화된 농수산물 자원 및 환경을 국내외에 알릴 수 있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며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민주당 및 새누리당 등도 여야를 떠나 적극 지원 및 협조에 나서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전남도민 한명 한명이 친인척 및 지인 등을 대상으로 박람회 소개 및 초청에 나설 경우 개최 기간 동안 박람회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이 수백만명을 넘는 큰 홍보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이로 인해 특화된 먹거리·볼거리·살거리·즐길거리를 주제로 한 관광 전남의 면모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후보는 이와함께 “해조류는 식품으로서의 가치를 뛰어넘어 의약품, 뷰티 등 무한한 산업으로의 성장이 가능한 자원”이라며 전남의 미래 신성장 동력의 한 축이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완도는 국내 해조류 생산량의 45%를 점유하고 있는 청정 수산물 생산의 대표 지역이라며 완도를 세계적인 해조류 고품질·고부가가치 상품 생산의 전초기지로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2014 완도해조류박람회’는 ‘바다 속 인류의 미래, 해조류를 만나다’는 주제로 4월1일부터 31일간 완도항-해변공원-장보고유적지를 잇는 완도 EXPO 벨트를 중심으로 전시관, 체험 및 이벤트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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