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화 의원, 양림동 방역소독 실시 참여
광주광역시 남구의회(의장 조기주) 의원들은 3일 15시, 남구보건소 비상방역대책상황반에 방문하여 관계자로부터 코로나19 현황을 간단히 보고 받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남구의회에 따르면, 지난 1일 남구 양림동 거주자 2명이 확진판정 받은데 이어 추가로 1명이 더 확진판정을 받아 남구가 다시 한 번 비상이 걸렸다. 비상방역대책상황반은 동선확인반, 방역반, 검체검사반 등으로 나뉘어 쉴 틈 없이 일하고 있는 상황이다.
의원들은 “현재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서운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광주도 며칠 전 확진자 3명이 늘어나 지역사회 감염이 우려되니 더욱 철저한 역학조사와 방역을 부탁드린다.”고 말하며 코로나19가 완벽히 사라질 때까지 사명감을 가지고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남구보건소는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남구청 1층 정문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확대 운영 중이다.
한편, 남구의회 박용화 의원이 오늘 오전, 양림동 일대를 샅샅이 돌며 방역소독 작업에 함께 했다.
이 날 방역소독은 지난 1일 이후, 코로나19의 확진자가 양림동에서 3명이나 발생한 상황에서 확진자의 동선을 중심으로 샅샅이 이루어졌다. 김병내 구청장을 비롯한 통장단 및 많은 주민들도 함께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용화 의원은 “오늘 방역작업에 힘써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국민 모두가 외출 및 종교 활동을 자제하고 예방수칙을 잘 지킨다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