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화 의원, 양림동 방역소독 실시 참여

광주광역시 남구의회(의장 조기주) 의원들은 3일 15시, 남구보건소 비상방역대책상황반에 방문하여 관계자로부터 코로나19 현황을 간단히 보고 받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 근무자 위문
▲ 근무자 위문

남구의회에 따르면, 지난 1일 남구 양림동 거주자 2명이 확진판정 받은데 이어 추가로 1명이 더 확진판정을 받아 남구가 다시 한 번 비상이 걸렸다. 비상방역대책상황반은 동선확인반, 방역반, 검체검사반 등으로 나뉘어 쉴 틈 없이 일하고 있는 상황이다.

의원들은 “현재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서운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광주도 며칠 전 확진자 3명이 늘어나 지역사회 감염이 우려되니 더욱 철저한 역학조사와 방역을 부탁드린다.”고 말하며 코로나19가 완벽히 사라질 때까지 사명감을 가지고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남구보건소는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남구청 1층 정문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확대 운영 중이다.

한편, 남구의회 박용화 의원이 오늘 오전, 양림동 일대를 샅샅이 돌며 방역소독 작업에 함께 했다.

▲ 방역활동을 실시한 남구
▲ 방역활동을 실시한 남구

이 날 방역소독은 지난 1일 이후, 코로나19의 확진자가 양림동에서 3명이나 발생한 상황에서 확진자의 동선을 중심으로 샅샅이 이루어졌다. 김병내 구청장을 비롯한 통장단 및 많은 주민들도 함께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용화 의원은 “오늘 방역작업에 힘써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국민 모두가 외출 및 종교 활동을 자제하고 예방수칙을 잘 지킨다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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