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남구에서 밤샘사이 코로나19 감염 확진자가 일주일 만에 추가 발생하여 광주에서의 발생환자가 12명으로 증가되었다.

▲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는 김종효 광주시 행정붛시장
▲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는 김종효 광주시 행정붛시장

광주 남구보건소에 따르면 광주시 남구 양림동에 거주한 A(48세. 여)와 아들인 B(21세. 남)가 1차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아들인 B씨는 지난달 말경 유럽여행을 마치고 귀국 후 28일부터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나자 자가용을 이용 스스로 전대병원 선별진료를 찾아 검체 검사를 받는 뒤 자가 격리 중에 있다.

전대병원은 아들인 B씨가 양성반응이 나오자 1일 오후11시 20여분경 거주지 관할보건소인 남구보건소에 이를 통보했다.

이에 따라 남구보건소는 이들 모자를 국가지정인 입원치료병상으로 이송하고 거주지를 밤샘사이 소독을 마쳤으며, 이들 모자의 제2차 검사는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오늘 중으로 그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고 있으며, 결과에 따라 남구보건소는 이동경로를 확인 발표했다.

광주시에서는 시민 감염병 안전을 위해 오는 3.3(화) 광주 전지역을 대상으로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며, 각급 기관과 단체에서도 공동 방역에 나서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광주광역시가 조사한 추가 확진자 동선 발표에 따르면 현재까지 확인된 확진자 동선은 ◆확진자 B는 (2월 28일) 8시 10분경 대인동 소재 롯데백화점 별관 주차장에 주차.

◆8시 15분경 대인동 소재 광주우체국 본점으로 이동. 18시 34분경 자차로 양림동 소재마트 (마트로 양림점, 양림로 47-2) 방문 후 귀가

◆(2월 29일) 종일 자택 머무름

◆(3월 1일) 10시 15분경 학동 소재 ATM 학동우체국 ATM, 제봉로 31) 방문.

◆10시 25분경 자차로 양림동 소재 광주양림교회(계단교회, 백서로73)방문하여 예배 참석(2시간 정도 머무름 후) 귀가, 13시경 자차로 전남대학교병원 선별진료소 방문 후 귀가, 자가격리 중

◆확진자 A씨는 (2월 29일) 18시 15분경 양림동 소재 마트(마트로양림점, 양림로 47-2)방문 후 귀가

◆(3월 1일) 9시경 도보로 양림동 소재 광주양림교회(계단교회, 백서로 73) 방문하여 예배 참석(1시간 10분정도 머무름),

◆14시경 자차로 전남대학교병원 선별진료소 방문 후 귀가, 자가 격리

광주시는 현재까지 확인된 확진자 동선은 확진자의 진술에 의한 것이며, 현재 역학조사팀이 CCTV확인, 카드결제 내역, GPS 등을 통해 일치여부와 추가동선 여부를 심층조사 중이라고 “ 밝혔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