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진선기(통합민주당, 북구1)예결위원장은 208회 임시회 제1차 예결위에서 교통건설국장으로부터 하이패스 설치와 관련하여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고 밝혔다.

진 위원장은 지난 2월 5분발언과 5월 보도자료를 통해 순환도로 통행량 증대에 대해 3가지 제안을 했다.

제안 내용을 보면 △하이패스 설치는 이용률이 2011년말 기준 43.8%로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고, 잔돈을 빼느라 톨게이트에서 차량이 정체되고 하는 것을 방지 할 수 있고,

△교통카드 사용의 경우도 시민들이 많이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큰 방향을 불러올 가능성이 높고,

△가장 중요한 것은 통행료의 차별화로 교통체증을 예방하고 통행량을 늘리기 위해 택시등 영업용은 50%할인, 증심사IC 50%인하등 짧은 구간에 많은 통행료를 내고 있는 IC의 요금을 전면 개편하여 통행량을 늘릴 대책을 강구 할 것을 요구하였다고 밝혔다.

진 위원장은 이후 답변이 늦어지자 제1차 예결위에서 교통건설국장을 출석시켜 대구시 사례등을 발표하고 답변을 요구하여 국장으로부터 전문업체에서 자료를 받아 분석을 해서 세부적인 내용을 결정하여 7월중에 의회에 보고하고 민간사업자와 협의를 거쳐 추진하겠다는 답변을 얻어냈다고 밝혔다.

진 위원장은 향후에도 하이패스 설치등 순환도로 통행량 증대 대책에 대해 끝까지 관철하여 시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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