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예방 위해 10억원 특별모금…사회복지시설·개인 등 지원

광주광역시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예방을 위한 특별모금 활동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대한 사업비 지원을 추진한다.

▲ 광주시 9자료사진)
▲ 광주시 9자료사진)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시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7일 시청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10억원을 목표로 특별모금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모금액은 사회복지기관·단체 및 시설 지원과 개인 긴급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이와함께, 양 기관은 특별모금 기간에도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자체 사업비로 사회복지기관·단체 및 시설에 5억원, 개인 긴급지원 2억원 등 총 7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사회복지기관·단체 및 시설에 지원하는 사업비는 기관당 3000만원 이내로,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예방을 위한 구호세트, 사회복지생활 및 이용시설 방역, 사회복지현장 코로나19 비상근무 인력 인건비(수당), 기타 코로나19 관련 사업비로 신청받아 지원할 계획이다.

개인 긴급지원은 코로나19 확진자 생계 및 의료비(생계비 50만원 이내, 의료비 300만원 한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평형 시 복지건강국장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광주지역 기업, 기관·단체, 시민들이 의향 광주정신과 나눔으로 특별모금에 적극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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