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청사 내 유입으로 인한 행정혼란 사전예방 필요

전라남도  순천시는 코로나19의 정부대응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되고 전염 위험성 또한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시정 운영의 핵심인 시청사의 방호를 위해 25일부터 출입통제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 순천시 청사, ‘코로나19’ 차단 위해 출입 통제 강화
▲ 순천시 청사, ‘코로나19’ 차단 위해 출입 통제 강화

시에서는 청사를 출입하는 모든 공무원과 민원인의 출입동선을 후문으로 일원화하고 후문 이외에 현관을 포함한 모든 출입구는 전면 통제하기로 했다.

시청사에 드나들 수 있는 후문 출입구에서는 근무 직원이 상주해 출입자들의 발열 체크와 통제를 하고 후문 출입구가 폐쇄되는 19시부터는 후문 출입구가 봉쇄되고 정문 당직실 옆 야간 출입문을 이용하게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시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불편이 예상되지만,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시행정의 마비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불가피하게 이뤄진 조치로 시민들의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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