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동구청 주차장에서 실시, 저탄소 녹색생활 및 나눔문화 확산 기대

광주 동구가 쓰레기감량 및 재활용촉진사업과 관련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나눔장터 행사」를 오는 20일(수) 오전11시부터 오후5시까지 동구청 전면주차장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나눔장터에서는 특히, 관내업체(롯데백화점 등)에서 제공한 이월상품과동구청 직원들이 제공한 답례품 재활용이 가능한 의류, 가방, 책, 생활용품 등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 등을 수집해 판매할 예정이며, 1회용품 규제를 위해 물품을 구입하는 구매자에게는 고급시장바구니를 선착순 500명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동구청과 새마을동구지부 부녀회에서는 이번 나눔장터 행사의 재활용품 판매 수익금을 연말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기탁하고, 먹거리장터 판매 수익금은 새마을동구지부에서 펼치는 불우이웃돕기 김장김치 나눔행사에 후원할 예정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이번 나눔장터가 쓰레기 감량 및 재활용촉진사업과 관련 생활쓰레기는 줄이고 재활용가능한 물품은 서로 나누고 다시 사용하는 문화를 확산시키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나눔장터 행사를 통해 자원순환사회 구축에 기여토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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