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전국 763명중 대구 442명 가장 많고, 광주광역시 9명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0년 2월 24일 16시 현재, 오전 9시 대비 확진환자 70명이 추가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 24일 오전 코로나19 광주 현황에대서 설명하고 있는 정민곤 광주시 시민안전실장
▲ 24일 오전 코로나19 광주 현황에대서 설명하고 있는 정민곤 광주시 시민안전실장

24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는 ‘ 24일 오전 9시 현재, 전일 오전 9시 대비 207명(전일 16시 대비 161명)이 추가되어 현재까지 763명이 확진되었으며, 이 중 738명이 격리 중 이라고 밝혔다. 또한, 19,127명은 검사 음성, 8,725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지난 23일 오후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 가능성에 대비하여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를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하였다.

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인 대구(신천지대구교회) 및 경북 청도 (대남병원)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전파가 확산되고 있으며, 추가 발생 사례 또한 주로 신천지대구교회 사례 등과 관련하여 확진자의 가족이나 근무하는 집단시설, 의료기관 등을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어, 전파 속도 및 양상을 고려하여 전국단위 확산 가능성을 대비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격상 조치했다.“고 밝혔다.

▲ 코로나19 24일 광주현항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이평형 보건건강국장
▲ 코로나19 24일 광주현항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이평형 보건건강국장

정부는 이에 따라, ‘감염병 특별관리지역’과 그 외 지역은 각각의 유행 특성을 고려해 확산방지 전략과 봉쇄 전략을 병행하고 있으며,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에서는 개별 환자 동선 추적보다는, 감염가능시기 접촉자를 신속히 확인하여 격리·치료 하고, 중증환자에 의료자원을 집중하여 사망 등 피해를 최소화하는 전략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별관리지역 외에서는 신천지대구교회 연계 사례를 최우선적으로 확인하되, 산발 사례 등으로 인한 지역 확산을 최대한 억제할 수 있도록, 정밀 역학조사 및 방역조치를 시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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