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양119 부상자 긴급 구조 응급처치 후 병원 이송

전라남도 고흥군관내 한  석산에서 발파작업을 하던 중 예기치 않는 폭발로 인해 관련 종사자 1명이 부상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보성소방서 도양119안전센터에 따르면 10일 오전 9시 26분경 고흥군 금산면 석정리 월포마을 석산에서 발파 작업 중 폭발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에 따라 신속히 현장에 출동해 인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구조 신고자에 따르면 발파작업을 하기위해 화약을 장전하던 중 폭발사고로 인명이 부상당했다는 신고를 받고 도양119안전센터와 금산지역대 구조․구급대원들이 신속히 현장에 출동해 쓰러져 있는 부상자를 경추 보호대 착용 등 응급처치를 한 뒤 분리형 들것을 이용해 안전하게 구조했다.

구조된 부상자는 119구급대(금산)에 의해 인근의 종합병원으로 긴급 이송해 응급 치료를 받았는데 폭발당시의 화염으로 인한 얼굴부위에 화상을 입고 파편들이 몸에 박히는 상처를 입어 다시 광주의 종합병원으로 이송됐는데 구조당시에는 의식은 있는 상태였던 것으로 구조대와 병원 측은 밝혔다.

한편, 고흥경찰은 공사현장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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