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장흥군(정종순 군수)은 군민 안전을 위해 2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보행자용 도로명판 161개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 보행자용 도로 명판
▲ 보행자용 도로 명판

2014년 1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된 도로명주소 제도 시행에 따라 운전자들과 보행자들의 편리한 길안내를 위해 자치단체별로 주요 교차로 및 대로변에 도로명판을 설치해왔다.

21일 장흥군에 따르면, 이번에 장흥군이 설치하는 도로명판은 이면도로 및 골목길 등에 집중 설치함으로써 보행자들의 길 찾기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이번 도로명판 설치로 보행자들이 더욱 손쉽고 빠르게 현재 위치를 파악하고 정확하게 길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장흥 군민뿐만 아니라 장흥군을 찾는 외지인들도 어렵지 않게 길을 찾을 수 있도록 도로명주소 안내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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