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한국장학재단과 업무협약…분할상환약정 금액 초입금 5% 지원

광주광역시는 21일 한국장학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학자금대출 장기연체로 신용도판단정보가 등록된 청년들의 신용회복을 이날부터 지원한다.  21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시는 분할상환약정 금액의 5%를 초입금으로 지원한다.

▲ 광주시 (자료사진)
▲ 광주시 (자료사진)

재단은 채무자와 분할상환약정을 통해 연체이자를 감면해주고 법적조치를 유보하며 신용도판단정보 등록을 해제한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 광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39세 이하로 학자금대출을 6개월 이상 연체해 신용도판단정보가 등록된 청년으로 이날부터 신청 가능하다.

신청서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홈페이지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 신용회복 지원 신청공고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문의사항은 시 청년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와 함께 광주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광주청년드림은행과 연계한 채무상담 맞춤형으로 지원하며 각종 청년 지원제도를 안내해 취업 및 경제활동을 돕는다.

손옥수 시 청년청소년과장은 “학자금대출 뿐만 아니라 생활비 등 각종 부채로 인해 금융거래와 취업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청년들이 이 사업을 통해 신용을 회복하고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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