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 소독문화 정착 취지… 압축 분무기, 장갑 등 패키지 제공

광주광역시 광산구 운남동이 20일부터 가정·상가 등에서 시민이 일상 속 소독문화를 정착하도록 압축 분무기 등 휴대용 소독용품 패키지를 무료 대여한다.

▲ 소독(방역)용품
▲ 소독(방역)용품

21일 광산구에 따르면, 생활 속 방역 안전망 구축을 취지로 마련된 이번 무료 대여는, 운남동민이면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신청할 수 있다.

소독용품은 이틀 간 대여된다. 빌릴 수 있는 압축 분무기는 4종류로 실내용 1L, 실외용 5·8·20L 용량으로 운남동은 총 50개를 확보 중.

소독액은 동 행정복지센터 실외에 마련된 400L 저장탱크에서 원하는 만큼 가져갈 수 있고, 운남동은 라텍스 장갑, 마른 헝겊 등 소독용품 패키지도 준다. 이밖에도 운남동은 가정 내 소독방법, 코로나19 예방 홍보물도 배부하고 있다.

운남동 주민자치회, 통장단 등 8개 사회단체는 ‘주민안전방역단’을 구성,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직후부터 릴레이 방역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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