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30억 확보, 약용작물 산업화로 농가소득 확대

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 ‘2020년 약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생약초 한방특구로 지정된 장흥군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 전남도 (자료사진)
▲ 전남도 (자료사진)

전남도에 따르면, 약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 지원사업은 약용작물 연구개발 및 우수 약용작물종자 확대 보급 기반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작약, 황금, 반하 등 유망 약용작물에 대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산업화를 지원하게 된다.

이를 위해 장흥군은 2022년까지 3년간 국비 30억원 등 6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효능분석 지원과 함께, 가공기술 표준화 등을 위한 실험연구‧제조장비 시설 등을 설치하게 된다.

곽홍섭 전라남도 식량원예과장은 “약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 사업은 전남도의 약용산업을 고부가가치산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다”며 “한국한의약진흥원과 전남 천연자원연구센터 등 관련 전문기관과 연계해 사업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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