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구을 노남수(51세)예비후보는 19일 구청단위 지방의원을 점차 축소 폐지하고, 대신 통장들에게 지급되는 수당을 현재 월30만원에서 월100만원까지 대폭 인상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나섰다.

▲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노남수 예비후보
▲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노남수 예비후보

노남수 예비후보는 19일 오전 광주시의회 기자실에서 갖은 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현재 통장들은 매월30만원에 회의참석수당4만원을 포함하여 총34만원을 받고 있으며, 구의원들은 북구의 경우 월350만원을 받고 있고 총20명의 구의원들에게 직접적으로 들어가는 올해 예산규모가 약20억원이다. 전국적으로 따지면 약5000억원 규모이고, 간접적인 부분까지 따지면 수조원에 이르는 혈세가 투입되고 있는 실정이다.

북구 전체 통장이 약286명이란 점을 감안할 때 1인당 70만원을 추가로 지급하더라도 구의원제도를 폐지하면 충분이 지급이 가능하고 열악한 통장업무에 큰 도움이 될뿐만 아니라, 주민들에게 오히려 실질적인 뿔뿌리 민주주의와 대민봉사가 이루어질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북구관내에 통별 50명도 안되는 통과 2500명이 넘는 통이 있을 정도로 통별 주민 편차가 심해서 이번과 같은 코로나19,등 국가비상시나 전시상황에서 주민안전,생필품 배급,등의 업무에 제때 대처할수 없음은 불보듯 뻔하고, 앞으로 점차 이러한 비합리적인 문제점을 해소하는데 정부와 국회가 적극 나서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현재 많은 국민들이 구의원들의 존재 필요성에 대하여 강한 의문을 갖고 있을뿐만 아니라, 더 심각한 문제는 혈세를 받고 구정과 주민 애로사항에 충실해야할 지방의원들이 일부 각종 이권과 인사에 개입하는가하면, 선거때만 되면 국회의원후보들에 앞장서서 명함을 돌리거나 줄서기하면서 각종 문제를 야기하고, 관변단체를 동원하여 보이지 않게 관권선거를 조장하는 경우도 있다고 강력히 비판했다.

노남수후보는 지난 2019.12.23.에도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하여 국회의원들의 특권축소와 무노동무임금을 강력히 주장하였고, 결국 두달만인 2020.2.17.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에서 “국회의원 무노동무임금 공약을 채택”하기도 하여 참신한 정책으로 총선정국을 리더해가는 썬파워후보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광주북구을은 무소속 노남수후보를 비롯해서 더불어민주당 이형석, 전진숙, 민중당 윤민호 후보등이 출마했으며, 광주북구갑은 공교롭게 김경진 현 국회의원이 무소속완주하기로 함에 따라 당보다는 정책과 인물위주의 선거가 될것으로 예상된다.

노남후보(51세)는 광주북구 일곡동(구.본촌동)출신으로 지난 2016년 20대총선에서 국민의당바람에 고배를 마셨고, 2002년부터 이번까지 무소속으로만 총5번째 도전이며, 제19대 대선때는 광주의 자존심을 세우고자 호남에서 유일하게 무소속으로 대통령예비후보까지 등록하였던 반부패시민운동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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