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광주난문화협회(이사장 한덕주)가 8일(토)~9일(일) 광주빛고을 시민문화관(구 구동실내체육관)에서 광주 蘭 명품전을 갖는다.

제1회째를 맞고 있는 사)광주난문화협회는 광주지역 14개 난우회 150명의 회원들이 애틋한 마음과 열정으로 가꾸어온 화회품과 엽외품 250분을 (화회품 150분 엽회품 100분)이 기타 야생화등을 전시한다

이번에 전시하는 난들은 협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분야별로 시상하며,  난은 따뜻한 호남지방 어느 야산에서나 자생하고 있어 광주전남은 난의 자생지로 유명하다.

매년 광주에서 첫 봄에 개최하는 명품 난 전시회를 보기위해 전국의 애란인들이 광주를 찾고 있다.

한덕주 이사장은 이번에 전시하는 난은“선비의 고고한 멋과 회원들의 혼이 담긴 작품으로 광주전남 시.도민들과 애란인들의 마음을 설레이게 하고 있으며 겨우내 얼었던 마음을 따뜻하게 데워 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의 춘란은 화회품과 엽회품이 있는데 화회품에는 홍화, 주금화, 황화, 자화, 복생화, 소심 등이 있고 엽회품에는 중투, 복륜, 산반, 서반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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