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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5.18단체와 간담회 개최, “5.18단체 협의회구성” 운영추진5.18 진정한 주체는 시민, 5.18단체의 불법과 탈법. 파행적 운영. 회원 도덕성 해이 바로잡아
조경륜 기자  |  fci21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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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2.19  10:5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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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단체들이 “5.18민주화운동을 더 이상 5.18단체만의 전유물로 인식하거나 단체만의 영예로 삼지 않고 그 중심에 광주시민들께서 자리할 수 있게 하겠다.”고 선언했다.

   
▲ 공동 결의문 낭독후 기념촬영를 하고 있는 (좌로부터)김영훈 5.18민주유공자 유족회 회장, 이용섭 광주시장, 김이종 5.18민주화운동 부상자회 회장 문흥식 5.18구속부상자회 회장

19일 오전 (사)5.18민주유공자유족회, (사)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 (사)5.18구속부상자회 등 5.18단체는 광주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광주광역시 5.18기념재단, 오월어머니집 등과의 간담회에서 공동 결의문을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들 단체들은 결의문에서 5.18민주운동은 국민의 생병과 기본권을 유린했던 불법적 공권력에 맞선 국민저항권으로서 광주시민의 의로운 항쟁이었고 그 주체는 광주시민 모두였다.“고 했다.

   
▲ 인사말을 하고 있는 이용섭 광주시장

따라서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유. 무형의 모든 기념사업의 주체 또한 광주시민이 어야 한다.”면서”기념사업에 광주시민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과 추진 과정에서 시민의 참여를 재고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광주광역시가 고민해주기 바란다.“고 했다.

어어, “5.18민주화운동의 진실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통한 민주화 실현을 위해 5.18단체는 앞장 서 치열하게 투쟁해 왔지만 보상을 둘러싸고 우후죽순처럼 단체가 만들어지기도 했으며, 그 단채의 일부가 광주시민을 비롯한 국민들에게 많은 질시와 우려를 낳게 만들었던 것 또한 사실이다”고 했다.

이제 5.18단체는 완전히 거듭날 것이며 합법성과 도덕성을 회복하는데 모든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결의했으며, 광주시민들에게 진정한 예우를 받을 수 있는 그 순간까지 자정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약속했다.

단체들은 더불어 “5.18단체의 분열과 반목은 더 이상 되풀이되지 않을 것이며 이를 위해 5.18관련 3단체는 5.18단체협의회를 구성. 운영하면서 도덕성과 합법성을 서로에게 다잡아 가고 5.18단체의 불법과 탈법에 의한 파행적 운영도 회원들의 도덕성 해이도 스스로 바로잡아 가겠다.”고 다짐했다.

   
▲ 기념촬영

이용섭 광주시장은 이에 대해 “시민들에게 신뢰받으며 5.18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나가는 오월단체로 거듭나겠다는 공동결의에 뜨거운 박수와 감사를 드린다.”면서“ 이제 과거 5.18에서 미래 5.18로 광주의 5.18에서 세계의 5.18로 울분과 분노의 5.18에서 승리와 축제의 5.18로 승화시켜 나가야 한다.”고 했다.

이어 이 시장은 “이를 위해 우리 안에서부터의 혁신과 소통이 뒷받침되어야 하며 오월단체들이 단체 간. 회원 간에 분열과 반목에서 벗어나 진정한 화합과 연대가 이루어갈 때 5.18의 역사도 올바르게 계승.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오늘 오월단체들의 경의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의 역사와 함께 완전히 새롭게 태어나는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기원했다.

한편, 오늘열린 간담회에는 이철우 제40주년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 상임행사위원장겸 5.18기념재단 이사장, 김영훈 5.18민주유공자 유족회 회장, 김이중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 회장, 문흥식 5.18구속부상자회 회장, 이명자 오월어머니집 관장, 이용섭 광주시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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