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요양보호사 등 6개과정 120명, 28일까지 수강생 모집

전라남도 고흥군은 1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10일간 경력단절여성 및 결혼이주여성 등 총 120명을 대상으로 요양보호사 자격취득, 한식조리기능사반, 운전면허자격취득, 컴퓨터 자격증반 등 6개‘여성 미래행복과정’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고흥군 (자료사진)
▲ 고흥군 (자료사진)

이번 교육은 지역 여성들의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여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과정으로 수료 즉시 취업 가능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선정·운영한다.

한편 고흥군은 2011년 이래 경력이 단절된 농어촌 여성들의 재취업의 발판은 물론 여성능력개발과 경제적 자립기반 등을 위해 요양보호사 자격취득 등 63개과정 1,162명의 교육생을 배출하고 64명이 취·창업이 되는 성과를 거두어 건강한 가정과 여성이 행복한 고흥을 만드는데 노력해 왔다.

특히 지난해 7월 고흥군여성지원센터를 개관하고 한식조리기능사반, 제과·제빵 실습반, 재봉틀 배우기, 웰빙요리실습반 등을 위한 실습실과 프로그램실, 공동육아나눔터, 조손이 함께하는 놀이방 등 운영으로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후, 하반기에도 커피바라스타, 제과·제빵실습반, 홈패션 등 수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금번 상반기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오는 2월 28일까지 여성지원센터나 읍·면사무소를 방문·접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