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관 공동대표, 대화와 타협, 협상의 실용정치 표명
제21대 총선참여를 위해 긴급 추진되어온 국민의 당 광주광역시당이 16일 창당대회를 열어 조정관 전남대교수와 권은희(권은희 의원, 2월17일 이후 참여)의원을 공동대표로 선출했다.
16일 오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민의당 광주창당대회에는 안철수 국민의 당 창당준비위원장 (전 의원)과 권은희, 신용현, 김삼화 국회의원과 조정관 전남대교수와 당원 30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광주창당대회는 유재신 전 광주시의원이 임시의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당원들의 추천을 받아 조정관 전남대교수를 공동대표로 추천했으며, 권은희 의원은 오는 17일 이후 공동대표 참여 토록하여 공동 대표체제로 국민의당 광주시당이 공식 출법했다.
조정관 공동대표는 수락연설을 통해 “부족한 저를 위대한 국민의 당 창당 시점에 위대한 광주광역시 시당을 대표하는 사람으로 4년전 한번 뽑아주시고 지금 다시 한번 봅아 주신 뒤대한 당원 동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시당 위원장으로서 여러분이 원하시는 역할을 잘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조 공동대표는 이어, 4년전 민주당과 새누리당의 양대 정당 진영정치, 적대정치를 극복하고 실용적 생산정치, 새정치를 실현하기 위해 이곳 광주에서 시작했던 국민의 당을 지금 또 다시 시작해야 하는 이유는 정치가 하나도 안 바뀌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조 공동대표는 “양대 정치세력들의 선동으로 국민은 갈라지고 증오는 만연하고 날것 그대로의 갈등이 폭발하고 있으며, 현재의 집권세력은 국민심판을 받아야한다.”면서“국민의 견제를 받아합니다, 국민의 당은 그 역할을 할 정당이라고” 했다.
조 공동대표는 “호남에서는 소위 범 보수 신당 세력은 거의 전혀 지지를 받을 수 없다.”면서“ 그렇다고 앉으나 서나 호남 타령 만 하는 미래 비전이 없는 호남 지역주의 세력 정치인들이 이번 총선에서 충분한 지지를 얻기 어려워 보입니다.
세상이 바뀌어도 한참 바뀌었으며, 호남 당 하시는 분들의 인식과 수준으로는 국민 지지를 얻기 어렵고, 그러나 그분들 중에 일부는 총선이 끝나면 집권당으로 가겠다고 한다.“면서” 그러면 그분들은 야당이 아니지요 그러므로 국민의 당 은 특히 호남에서 현 집권세력의 실정을 비판하는 유권달의 대표가 되는 역할을 수임해 할 것이며 국민의 당이 없으면 누가 그 역할을 감당할 당이 없다.“고 했다.
조 대표는 “대화와 타협과 협상의 실용정치, 그러면서 문제를 중심으로 국민의 민생을 중심으로 풀어가는 국민의 당이 있어야 한다.‘면서” 양대 정당간의 대결만 벌어진다면 총선 이후 정치는 준 내전의 상황이 예상된다.“면서” 국민의 당 지지를 호소했다.
안철수 창당준비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국민의 당과 바른정당의 합당에 대해 호남민들에게 사과를 드린다.‘면서“ 지역주의를 넘고자 하는 본래 취지와 제 생각을 충분히 알리지 못 했으며, 설득과정이 부족했습니다. 호민지역민들의 보내주신 따끔한 질책도 달게 받고 새롭게 다시 시작하겠다.’고 했다.
안 위원장은 이어 “자랑스러운 호남의 역사를 대한민국의 역사로 나아 가야하며 호남에만 남겨두어서는 되지 않는다.”면서“호남의 민주정신을 이어받아 가짜 민주주의를 몰아내고 진정한 민주주의를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안 위원장은 “ 중도개혁, 투쟁하는 중도 정치로 나아가 광주시민과 진정성이 통할 때까지 노력하고 대한민국을 위해 노력하고 우리 아들 딸 들을 위해 싸우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