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혁신 사업, 일반 사업 등 2개 분야에서 7개 사업 선정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에 따르면 ‘2020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 공모에서 7개 사업이 선정돼 광주시 최다인 국비 12억 3400만 원을 확보했다.

▲ 광주 북구 (자료사진)
▲ 광주 북구 (자료사진)

16일 북구에 따르면,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지자체별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창출 사업을 선정해 지원한다.

북구는 ‘사람 중심 일자리 창출, 활력 넘치는 지역 경제’를 목표로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근로환경 개선, 전문인력 양성 등 2개 분야 7개 사업이 선정됐다.

지역혁신 사업 분야에서 ‘디자인, 광산업 등 지역 기반산업 지원’, ‘소상공인 사업화 및 생활창업 지원’, ‘중소기업 인식・근로환경 개선’, ‘세대별 맞춤형 인재 양성’ 등 4개 사업이 선정됐다.

일반 사업 분야에서는 중소기업의 고용안정과 지역 인재 유출 방지를 위한 ‘지속 근무 가능한 중소기업 만들기’, 예비창업자 창업교육 및 마케팅을 지원하는 ‘지역창업 지원’, 경력단절 여성을 사회서비스 돌봄 인력으로 양성하는 ‘사회서비스 돌봄 인력 양성’ 등 3개 사업이 선정됐다.

북구는 2월말부터 광주지방고용노동청과 수행기관인 한국광기술원, 동강대학교 산학협력단, 디자인센터 등 7개 기관과 함께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일자리는 주민 삶의 기반이자 최고의 복지”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산업 여건과 수요에 맞는 사람 중심의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고용을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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