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3월 3일 전체 위원회의를 열고 박병칠 광주고등법원 수석부장판사를 제30대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으로 호선하였다고 밝혔다.
박병칠 신임 위원장은 전남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사법고시 27회에 합격한 후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장, 광주고등법원 부장판사, 광주지방법원 수석부장판사를 거쳐 현재 광주고등법원 수석부장판사로 재직 중이다.
박병칠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국민과 역사 앞에 한 치의 부끄러움이 없도록 엄정하고 공정한 자세로 선거관리 업무에 임할 것이며, 민주정치 발전과 국민 주권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 할 것임을 밝혔다.
아울러, 오는 6월 4일 실시하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하여 ▲ 국민이 무엇을 원하는지 먼저 헤아리고 이를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국민이 공감하는 선거행정서비스 제공과 자유와 공정이 조화되는 준법선거를 이루는데 주안점을 둘 것이며, ▲ 정책․공약중심의 매니페스토 선진 선거문화 실현과 유권자의 투표편의를 높일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임을 강조했다.
한편, 박병칠 제30대 전남도선관위 위원장은 1957년 전남나주에서 출생 하여 광주제일고등학교와 전남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였으며, 광주고등법원 부장판사, 광주지방법원 수석부장판사를 거쳐 현재 광주고등법원 수석부장판사로 재임하고 있다.
빛가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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