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13일 정남진새마을금고가 장학기금으로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 장학금을 기탁 후 기념촬영 (장흥군제공)
▲ 장학금을 기탁 후 기념촬영 (장흥군제공)

이번 인재육성 장학기금 기탁자인 정남진새마을금고는 2014년 12월 관내 5개 금고가 자율 합병을 통해 탄생한 이래 1만8천명의 회원과 1천4백억이라는 자산 규모를 보유한 관내 굴지의 금융기관이다.

또한 지역의 불우이웃 등에게 현금과 쌀을 전달하는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21년째 시행하고 있으며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지금까지 5회에 걸쳐 총 4천5백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발전과 사회 환원에도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이날은 2020년 새마을금고 정기총회 개최일로 100여명의 대의원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기금을 기탁해 화제가 됐다.

정남진새마을금고 한용현 이사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 중 하나로서 지역사회와 발맞추어 봉사와 사회 환원을 하는 것은 당연할 일이다”며 “앞으로도 봉사와 장학기금 기탁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 정종순 이사장은 “새마을금고 임직원과 회원 분들의 지역사회에 대한 사랑은 다른 기관에도 모범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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