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구례군은 최근 WTC와 국제 철인3종경기 대회를 연장하는 계약을 맺고 금년 9월 6일 2020 국제철인3종경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지난해에 열린 국제철인 3종경기대회 (구례군제공)
▲ 지난해에 열린 국제철인 3종경기대회 (구례군제공)

13일 구례군에 따르면, 극한의 인내심과 체력을 필요로 하는 철인3종경기는 한 선수가 3개 종목 226km를 오후 5시간 이내에 완주해야하는 스포츠다.

지난 1월 31일부터 선수 참가접수를 시작해 국내·외 홍보, 자원봉사 모집 등 대회준비를 조기에 착수해 완성도 높은 대회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참가비는 얼리버드 프로모션 기간인 1월 31부터 3월 16일까지는 $580이며 이후에는 기간에 따라 $630와 $699로 책정되었으며, 등록방법은 대회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결제하면 된다.

작년 대회는 태풍으로 인해 선수안전상 취소됐으며 이에 대한 보상으로 2019년 대회 현장등록자에 대해 40% 할인권 등을 제공한다.

관련 내용은 대상자에게 안내메일로 발송했으며 메일의 별도 링크를 통해 등록하면 된다.

대회 관계자는 “안전한 대회 운영은 물론, 선수와 군민이 함께 즐기는 대회가 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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