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오는 10월에 열리는 제16회 전라남도민의 날 기념식 및 제24회 도민생활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화순군은 지난 15일 11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세미나2실에서 홍이식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생활체육대회 추진위원회 1차 회의를 열고 빈틈없는 대회 준비를 추진하기 위해 추진위원회 운영규정 등 5건의 안건을 확정했다.

이날 추진위원회 위원장에 조준성 화순군생활체육회 회장, 부위원장에 화순군의 이선 부의장, 김재월 화순문화원장, 최성복 전라남도생활체육회 부회장, 유시춘 스포츠산업과장 위촉하는 등 총 53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대회가 마무리 될 때까지 주요사항을 결정하고 추진하게 된다.

홍이식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스포츠와 문화의 중심 도시에 걸맞은 대회 준비와 친절한 손님맞이를 통하여 200만 도민의 화합과 생활체육인들의 열정을 담아내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조준성 대회추진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철저한 대회 준비와 친절한 손님맞이를 통하여 군민의 화합과 생활체육인들의 열정을 담아 긴밀한 협조 속에 분야별 준비사항을 추진하여 축제의 한마당을 만들자”며 위원들과 의견을 모았다.

그동안 화순군은 생활체육 단체의 의견을 수렴하여 이번 대회의 기본계획(안)을 수립하였으며, 대회 구호와 마크(엠블럼), 표어 등 대회 상징물 공모를 추진 중에 있다.

이번 제24회 도민생활체육대회는 오는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화순공설운동장 외 보조경기장에서 21개 종목이 진행되며 전남 22개 시군에서 2만5,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